미 련 (未 練) - 원태연

2023. 8. 9. 15:51그냥 저냥


만나면서도 잊혀지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하필 우리는 헤어지고 생각나는 사람들일까요 남들은 쉽게 잊고들 사는데 뭐 그리 사랑이 깊었다고 갈수록 진하게 떠오르는 연인 아닌 연인이 되는 것일까요 쉽게 잊고들 사는 무던한 가슴들이 없이 부 럽 습 니 다 ㆍ ㆍ ㆍ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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